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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정신분열증)
조현병 (정신분열증) 이란?
조현병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나 생각, 행동이나 대인관계 회피, 무표정, 의욕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뇌 기능 장애 입니다.
대략 전체 인구의 1%가 이 병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회계층이나 교육수준에 관계없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대개는 청소년기 또는 초기 성인기에 시작하여 평생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조현병의 원인
증상 | 세부내용 |
유전 | 환자의 친 가족이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보다는 높습니다. 그러나 유전병은 아닙니다. |
뇌의 생화학적 이상 | 뇌 안에는 여러 가지의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이 사람의 생각, 감정, 지각, 행동 등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환자의 뇌에는 이들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 “세로토닌”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뇌의 구조적 이상 | 뇌의 한 부분인 변연계, 전두엽, 기저핵 등의 모양 및 기능에 이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뇌피질의 위축, 소뇌의 위축 등을 보이는 경우도 정신분열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
신경발달의 이상 | 임신 중, 그리고 출생 후 신경세포들의 발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조현병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 | 스트레스 등은 정신분열병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원인은 아닙니다 |
조현병의 증상
전구증상 (초기증상)
조현병은 주로 청소년과 청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흔히 보이는 정상적인 감정적 변화와 전구 증상이 혼동이 되어 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장애가 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감정의 변화 의심이 많아진다, 우울하다, 불안하다, 긴장한다, 쉽게 짜증낸다, 화를 잘 낸다. 경험의 변화 느낌의 변화 가족, 친구들이 느끼는 변화 옷차림이나 몸매에 신경을 안 쓴다. 심령술, 종교, 철학 등 추상적인 것에 몰두한다. |
급성기증상 (어느정도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
흥분, 공격적모습, 괴상한 몸짓과 이상한 말을 함. | 자기만의 생각에 몰두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함. | 삶의 의욕도 잃고, 건강과 개인위생을 돌보지 않음. | 환각현상(환청, 환시) |
각종 망상이 생김 | 두서없는 말, 혼자 웃기, 행동의 급작스런 변화 | 감정의 급변 | 반복행동, 괴상한 몸짓을 함. |
병에 대한 인식(병식)이 없음. |
재발 경고 증상
조현병은 재발을 잘하는 속성이 있으므로, 재발을 당연한 것으로 예측하고 재발 시 지나치게 낙심하거나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재발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족이나 주변 환경의 지지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 잘 일어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생활을 잘하던 환자들은 대개 재발 1-2주전부터 여러 가지 변화를 보이므로, 재발의 징후에 대해 환자자신과 가족들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잠자는 것이 평소와 달라질 때, 식욕, 성욕이 변할 때 | 긴장하고, 신경질적, 걸음걸이가 빨라지고, 안절부절 못할 때 | 매사에 흥미를 잃거나, 우울하거나 친구만나기 를 꺼려할 때 | TV혹은 라디오 등의 볼륨을 평소와 달리 크게 틀어놓을 때 |
적대감이나 행복감의 증가 등 감정표현의 변화가 있을 때 | 통증 등 신체감각의 변화가 있을 때 | 목욕을 하지 않거나, 옷을 갈아입으려 하지 않을 때 | 잘 집중하지 못할 때, 어떤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할 때 |
하루 종일 쓸데없는 생각에 몰두하면서 지낼 때 | 헛소리를 듣거나 헛것을 볼 때 | 말도 안 되는 이야기나 갑작스런 웃음, 중얼거릴 때 경과에 따른 증상 |
만성증상 (기간이 오래 경과되어 나타나는 증상)
조현병이 만성화 되면 이상한 행동이나 환각, 망상 등 소위 말하는 양성증상 보다는 아래와 같은 음성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 음성증상들이 환자의 사회적응과 재활을 막는 주된 장애가 됩니다
자폐적인 상태로 고립되어 지냄 | 매사에 의욕이 없고 흥미와 관심도 줄어듬 | 게을러지고, 우울해짐 | 감정의 변화나 표현이 적고, 둔감함 |
대인관계를 피함 |
조현병의 치료 Q&A
정신재활치료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낮 병원
사회생활을 피하고 감정표현이나 의욕이 사라지는 등의 증상은 약물로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정신분열병 환자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를 받은 후 사회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다시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 복귀하여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신사회 재활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약물치료만 하였을 경우보다 약물치료와 정신사회 재활치료를 병행하여 받았을 때 재발률이 3~4배정도 감소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신사회 재활치료는 매우 광범위하며 다음과 같은 치료법들이 있습니다.
① 집단정신치료 or 자조모임
② 면담치료
③ 가족교육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병의원
항정신병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재발의 가능성을 약 1/4로 감소시킵니다.
약물을 투여한 경우 1년 내 14%가 재발하나, 투여하지 않은 경우는 약 55%가 1년 안에 재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한다고 해도 재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약 30~50%의 환자가 치료약물의 꾸준한 복용에도 불구하고 재발할 수는 있지만 약물을 투여하지 않으면 약 70%의 환자가 결국에는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더라도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약물의 투여가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급성기증상 (어느정도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
흥분, 공격적모습, 괴상한 몸짓과 이상한 말을 함. |
자기만의 생각에 몰두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함. |
삶의 의욕도 잃고, 건강과 개인위생을 돌보지 않음. |
환각현상(환청, 환시) |
각종 망상이 생김 |
두서없는 말, 혼자 웃기, 행동의 급작스런 변화 |
감정의 급변 |
반복행동, 괴상한 몸짓을 함. |
병에 대한 인식(병식)이 없음. |
재발 경고 증상
조현병은 재발을 잘하는 속성이 있으므로, 재발을 당연한 것으로 예측하고 재발 시 지나치게 낙심하거나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재발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족이나 주변 환경의 지지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 잘 일어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생활을 잘하던 환자들은 대개 재발 1-2주전부터 여러 가지 변화를 보이므로, 재발의 징후에 대해 환자자신과 가족들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잠자는 것이 평소와 달라질 때, 식욕, 성욕이 변할 때 |
긴장하고, 신경질적, 걸음걸이가 빨라지고, 안절부절 못할 때 |
매사에 흥미를 잃거나, 우울하거나 친구만나기 를 꺼려할 때 |
TV혹은 라디오 등의 볼륨을 평소와 달리 크게 틀어놓을 때 |
적대감이나 행복감의 증가 등 감정표현의 변화가 있을 때 |
통증 등 신체감각의 변화가 있을 때 |
목욕을 하지 않거나, 옷을 갈아입으려 하지 않을 때 |
잘 집중하지 못할 때, 어떤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할 때 |
하루 종일 쓸데없는 생각에 몰두하면서 지낼 때 |
헛소리를 듣거나 헛것을 볼 때 |
말도 안 되는 이야기나 갑작스런 웃음, 중얼거릴 때 경과에 따른 증상 |
만성증상 (기간이 오래 경과되어 나타나는 증상)
조현병이 만성화 되면 이상한 행동이나 환각, 망상 등 소위 말하는 양성증상 보다는 아래와 같은 음성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 음성증상들이 환자의 사회적응과 재활을 막는 주된 장애가 됩니다
자폐적인 상태로 고립되어 지냄 |
매사에 의욕이 없고 흥미와 관심도 줄어듬 |
게을러지고, 우울해짐 |
감정의 변화나 표현이 적고, 둔감함 |
대인관계를 피함 |
조현병의 치료 Q&A
정신재활치료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낮 병원
사회생활을 피하고 감정표현이나 의욕이 사라지는 등의 증상은 약물로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정신분열병 환자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를 받은 후 사회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다시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 복귀하여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신사회 재활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약물치료만 하였을 경우보다 약물치료와 정신사회 재활치료를 병행하여 받았을 때 재발률이 3~4배정도 감소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신사회 재활치료는 매우 광범위하며 다음과 같은 치료법들이 있습니다.
① 집단정신치료 or 자조모임
② 면담치료
③ 가족교육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병의원
항정신병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재발의 가능성을 약 1/4로 감소시킵니다.
약물을 투여한 경우 1년 내 14%가 재발하나, 투여하지 않은 경우는 약 55%가 1년 안에 재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한다고 해도 재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약 30~50%의 환자가 치료약물의 꾸준한 복용에도 불구하고 재발할 수는 있지만 약물을 투여하지 않으면 약 70%의 환자가 결국에는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더라도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약물의 투여가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